[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기업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대표 제이슨 퓨)와 도요타 자동차 북미법인인 TMNA(Toyota Motor North America)(대표 테츠오 오가와)는 ‘트라이젠(Tri-gen)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퓨얼셀에너지 ‘트라이젠’은 유기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사용하여 재생 전기와 수소 및 물을 동시에 생산하는 도요타 최초의 통합 재생에너지 시스템이다. 트라이젠은 도요타 자회사인 도요타로지스틱스서비스(TLS)의 롱비치항 공장의 설비와 운영을 지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탄소중립 시대, 미래 차 기준이 전기차로 기우는 가운데, 수소차도 꿈틀거리며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에 이어 수소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부쩍 커지고 있다. 수소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 효용성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아 전기차와 더불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수소차, 무색·무취·무비·무독성의 기체 활용··· 연료로 우수수소차는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9월 7일에 진행된 현대자동차그룹의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에서 ‘깜짝 발표’가 있었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모든 상용차의 신모델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로 출시하며, 2028년까지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모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격과 부피는 낮추고, 내구성과 출력을 향상시킨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이와 같은 전면적인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산업조사 전문업체인 IRS글로벌은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 통합교통서비스(MaaS)의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IRS글로벌은 새롭게 발간된 보고서의 1장에서는 ‘통합교통서비스(MaaS)의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현황’을, 2장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연구개발, 특허 동향’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학술 지식 API(Academic Knowledge API)와 토픽 모델링(Topic modeling) 방법을 활용해 분석했다
[테크월드=김경한 기자]대한민국 전기자동차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점은 언제일까?대학의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후학을 교육하는 필자가 보기에 대한민국 전기자동차 분야의 본격적인 시작은 2017년으로 봐야 할 것 같다.물론 2012년부터 전기자동차가 한국 시장에 보급됐지만, 대한민국은 2017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인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은 기계에서 전기로 변하기 시작했다. 테슬라(Tesla) 전기자동차도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판매됐다. 따라서 현 시점은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시대에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부문에서 해외 주요 업체들과 사업 협력을 맺고 수소전기차 경제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 AB)’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인 'H2프로(H2 Pro)’,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기술 개발을 포함한 투자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 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부터 수소 생산, 인프라
[테크월드=이건한 기자]2003년 4월에 개정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무공해 차량(Zero Emission Vehicle, ZEV) 의무 판매규정은 완전 무공해 차인 연료전지 차량의 개발을 자동차 생산 업체의 의무로 강요하고 있다. 이 규정에 의하면 2008년까지 250대의 연료전지 차량을 도입하며 각 업체의 도입량은 2008년까지의 시장 점유율로 나누도록 규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작된 이 규제는 2007년 이후 뉴욕, 메사추세츠, 버몬트 주로 확대될 예정이며 무공해 차량의 판매 비율도 해마다 증가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마이스포럼(MICE forum)이 7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자율주행 & 전동화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훈 LG 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정영현 엠씨넥스 실장, 한창수 자동차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울산대학교 김준범 교수,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등 업계의 주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이슈 등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다.MaaS/TaaS의 시대가 온다오전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년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정리한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 사업 성과와 사회적 효과, 미래 계획 등을 소개했다.자동차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책임에 관한 각국의 규제와 요구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최근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차량 전동화에 나서고 있으며, 수요 예측 기관들은 2025년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규모가 2000만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자동차는 2009년부터 친환경 차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그게 무엇이든, 현 주소에 대한 명확한 자각이 있을 때 발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수소연료전지차(FCEV)을 바라 봤을 때, 아직 우리나라는 상당한 경쟁력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시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수소연료전지차(FCEV)에 대한 비전가 그림도 나왔다. 자연스럽게 수소전지차에 대한 많은
[테크월드=박지성 기자](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전기차(Electric Vehicle)는 익숙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렵다. 같은 EV라고 해도 하이브리드(HEV),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와 같이 다양한 용어가 혼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문재인 정부의 수소 경제 로드맵이 발표되면서 수소연료전지차(HFCEV)까지 등장했다. 더 강화되는 친환경 규제에 따라, EV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2018년 현대차가 넥쏘를 출시하며, 정식으로 수소전기차가 대중들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1960년대 우주기술과 함께 개발된 연료전지(Fuel Cell) 기술은 2000년대 이후 환경규제 이슈로 인해 수소전기차 개발이 본격화됐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전 세계의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이 수소전기차 모델들을 출시했으나, 양산과 대중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2013년 현대자동차에서 수소전기차(FCEV)를 양산한 이후, 10개 안팎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양산을 진행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정부는 지난 1월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의 발표와 함께 수소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수소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전기차의 보급도 현재 부족한 상황인데, 그보다 열악한 인프라를 가진 수소전기차가 성장할 시장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2018년 9월 21일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국내에서 친환경차는 전기자동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 신축에 나선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 3000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은 오는 2022년 약 13배 수준인 연 4만 대 규모로 확대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중장기 수소차·수소전기차(FCEV)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도 공개했다. 오는 2030년 국내에서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을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했다. 기아차는 혁신적 미래 기술로 구체화된 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를 공개했다. 피터 리턴즈는 기아차의 혁신 기술 역량에 기반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 수 있도록 피터팬 동화를 활용했다.브랜드 필름 '피터 리턴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술이
유럽연합은 지난 6월 수소전지차량 및 인프라 보급 전략인 H2ME(Hydrogen Mobility Europe) 프로젝트 2기를 발족했다.H2ME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 연구개발지원 프로그램인 ‘EU 호라이즌(Horizon) 2020’의 일환으로 유럽연합 내 에너지공급기업, 석유·연료 사업자, 완성차 기업과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등이 협력해 설립한 민관협업 사업이다.총 1억유로가 투입되는 수소차량 및 충전시설보급 시범 프로젝트로 향후 6년간 1230대의 수소연료전지차량 보급과 충전소 20개소 추가 설치 지원이 목표다.2기 프로젝트는
신재생 에너지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 가능한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2016(WORLD SMART ENERGY WEEK 2016, WSEW 2016)'가 3월2일 일본 도쿄국제전시장(BIG SIGHT, 빅사이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친환경·대체에너지 등 전세계적으로 떠오른 이슈를 반영하듯 태양광과 수소에너지 관련 전력 모듈과 IoT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이차전지 모듈과 관련 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한곳에 집약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에너지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최
전기이중층 커패시터는 휴대전화 또는 AV, 카메라와 같은 가전제품의 백업용 전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향후 무정전전원장치(UPS), HEV/FCEV 분야 등이 주된 활용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수명과 같은 사이클 라이프(cycle life)와 고출력 특성으로 인해 자동차의 가속, 시동용 전원으로서의 연구가 일본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의 기술적 동향, 응용분야 및 향후 기술전망에 대해 기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