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하니웰 애널리틱스(이하 하니웰)가 각종 유독가스에 둘러싸인 화재·구급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공기호흡기 '타이탄 C450 플러스(TITAN C450 PLUS)'와 ‘타이탄 C600 플러스(TITAN C600 PLUS) 등의 타이탄 C 시리즈를 출시한다. 오늘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해당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니웰의 모든 공기 호흡기는 국내 유일의 방폭 인증을 비롯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까지 받은 제품들이다. 이번 제품들은 사용자의 소방·구조 관련 중장비 취급 특성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1회 충전으로 타이탄 C450 플러스는 45분, 타이탄 C600 플러스는 60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체, 등지게, 보조마스크, 예비면체, 예비용기가 함께 구성된다. 면체는 재질이 매끄러우며 손쉽게 분해·조립할 수 있고, 230도 이상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반영구적 안티포그 코팅렌즈가 적용돼 면체 내부의 김서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공급 밸브는 고장 시 감압된 공기가 면체에 원활히 공급되도록 바이패스 구조로 설계됐으며, 이중 잠금 장치로 비정상적인 탈착이 방지돼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자는 한 손으로 공급 밸브를 분리할 수 있다.

등지게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폭 인증을 받은 점멸 장치(VAD, Visual Alarm Display)가 부착돼, 어두운 곳에서 사용자의 용기 내 공기 상태와 위치 식별을 돕는다. 용기 내 공기 잔량이 안전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녹색 점멸이 적색으로 전환되고 배터리 부족 시엔 노란색으로 바뀐다. 경보기는 용기 내 잔여 공기량이 55bar일 때 작동하며, 압력계 역시 어두운 곳에서 알림 작동을 한다. 등지게의 무게 중심은 허리에서 분산되는 구조로 장기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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