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에이수스(ASUS)는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ROG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은 고사양 하이엔드 'Mothership GZ700’부터 울트라 슬림 ‘Zephyrus 시리즈’와 e스포츠 전용 ‘Strix 라인’까지 3종류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국내 출시된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은 ROG Mothership GZ700, ROG G703, ROG Zephyrus 시리즈 3종(▲GX502 ▲GU502 ▲GA502)과 ROG Strix 라인 2종(▲스나이퍼Ⅱ G531 ▲스트릭스G G531)로 구성됐으며, 인텔 9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시리즈와 GTX 16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포함한 CPU를 탑재했다.

Mothership GZ700

ROG 플래그십 모델인 Mothership GZ700은 프로 게이머 등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 가능해 게이밍 자세를 조정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MHz SDRAM 메모리를 탑재했다.

17.3인치 100% sRGB의 FHD 디스플레이에 144Hz의 주사율 및 3ms의 응답 속도를 갖췄고, e스포츠를 위한 FPS 모드와 RTS/RPG 모드, 시네마 모드, sRGB 모드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또, 오버스트로크 기술로 특수 설계된 키보드를 장착해 적은 힘으로도 빠르고 부드러운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G703 모델 역시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144Hz의 주사율과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추고, IPS 패널, AURA sync의 하이퍼스트라이크 키보드, ESS Hi-Fi DAC 사운드 칩셋 등을 적용해 보다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ASUS코리아 Jason Wu 지사장은 “ASUS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휴대성, 가격 등 사용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ASUS가 게이밍 PC분야 리더로서 전세계 최초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ROG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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