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HS 마킷에 의하면, 삼성전자, 화웨이 등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이 폴더플 폼팩터가 장착된 스마트폰의 출시를 예고해, 폴더블 AMOLED(Ative-Marix Oganic Lght-Emitting Diode) 패널 출하량은 2021년까지 170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까지의 폴더블 AMOLED 출하량 기준 전망

IHS 마킷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시장 보고서(Foldable Display Technology and Market report)’에 따르면, 2021년, 폴더블 폼팩터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폴더블 AMOLED 패널은 전체 AMOLED 패널 출하량인 7억 3500만 개의 2.4%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폴더블 AMOLED 패널 출하량은 사용자 경험이 향상됨으로써 2022년 이후 더욱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2018년 10월 로욜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이어, 삼성전자, 화웨이 등 많은 기업들이 올해 말 폴더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나, 여전히 신중을 기하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폴더블 제품의 내구성을 결정하는 폴더블 커버 렌즈, 터치 센서와 같은 핵심 구성 요소들이 개선된다면,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폴더블 제품을 접고 펴는 행동을 반복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만들어야 하며, 또한 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를 가지더라도 얇고 가볍게 만들어내야 한다.

향후 최근의 7~8인치 화면의 크기를 넘어서는 다양한 크기를 가진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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