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는 카카오의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대용량 초고속 딥 버퍼(Deep Buffer) 네트워크 스위치인 ‘7516R’, '7280CR2A’, ‘7280TR’, ‘7260CX3’ 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아리스타 7500R

카카오는 사용자 증가에 맞춰 네트워크 트래픽 폭주 시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다. 카카오의 신규 데이터센터는 멀티테넌시(Multi-Tenancy: 하나의 소프트웨어 인스턴스로 여러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어플리케이션 제공) 환경의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은 물론, 오픈스택(Openstack)/쿠버네티스(K8s,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와 서비스를 관리에 용이하고 확장 가능한 오픈소스 플랫폼)와 같은 가상화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목표로 했다.

이에 카카오는 트래픽 분산 처리 속도와 시스템 안정성,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아리스타 네트웍스의 네트워크 트래픽 분산 딥 버퍼(Deep Buffer) 스위치와 40GE기반 인프라에서 대용량 100GE로 용량 확장이 가능한 이더넷 스위치 등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는 벤더간의 성능 시험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아리스타의 딥 버퍼 스위치인 스위치인 ‘7516R’, '7280CR2A’, ‘7280TR’, ‘7260CX3’이 마이크로 버스트가 발생시에도 서비스 손실 없이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카카오는 아리스타의 네트워크 스위치인 ‘7516R’ 및 '7280CR2A’, ‘7280TR’, ‘7260CX3’을 도입해 데이터센터에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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