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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ECH]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사승인 2019.02.12  1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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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을 넘어 의료기기까지, 미래 사회를 만드는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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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1.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생활을 넘어 의료기기까지, 미래 사회를 만드는 IoT

 

#2. 기기와 함께, 홀로서기

휴일 내내 폰만 보고 있다고 잔소리도 듣지만, 업무 확인, 실시간 뉴스, 친구와의 연락 등 한 시도 떼낼 수 없는 스마트폰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24시간 나와 함께하지만, 오히려 이와 같은 IoT 기기를 통해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3. 어떻게 의료기기가 될 수 있을까?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말 그대로 신체에 착용할 수 있는 IoT 기기다. 불편한 착용감 없이 우리 몸에 부착해, 내 몸의 상태를 점검하고 분석해 가이드라인까지 제공할 수 있다. 이런 이점이 일상적인 헬스케어를 넘어 의료기기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의료기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

 

#4. 휠체어에서 일어나, 보행 라이프 시작

사진 속 웨어러블 외골격 슈트는 휠체어를 주로 이용하는 하반신 마비 환자의 보행 활동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뇌가 근육에게 보내는 생체 신호를 다리 근육에 전달하는 기술을 이용한다.
(사진 출처 : 렉스 바이오닉스(Rex Bionics), 엑소 바이오닉스(Ekso Bionics))

 

#5. 뇌성마비 아동의 미래를 바꾼다

뇌성마비 아동은 무릎이 많이 굽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웅크림 보행(Crouching gait)을 한다. 각종 수술과 물리 치료 등의 재활 훈련을 하더라도 성인이 된 후 절반가량이 보행을 할 수 없게 된다.

미국국립보건원 (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5~19세의 각기 다른 환자 7명이 참여한 임상 실험을 실시했으며, 이 중 6명이 첫 착용부터 수술 효과와 비슷한 수준의 보행이 가능했다. 또한 단순히 기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의 의지도 필요해, 무릎신근이 약해지지 않는다.
(사진 출처 : NIH Clinical Center)

 

#6. 시각장애인의 내비게이션

아이라(Aira)의 스마트 안경 호라이즌(Horizon)은 기기의 카메라 기능으로 주변 물체를 탐지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버튼 하나로 언제든 안내원과 연결할 수 있다.

이머시브(iMerciv)의 버즈클립(BuzzClip)은 초음파를 통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착용자에게 진동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호라이즌과 버즈클립은 착용자의 이동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독립성과 활동성을 길러준다.
(사진 출처 : 아이라(Aira), 이머시브(iMerciv))

 

#7. 어디든 함께하는 자세 트레이너

바딧(Bodit)의 시드(SEED)는 자이로 센서로 몸의 미세한 회전을 감지해 착용자의 자세를 체크하고,요가와 필라테스 시의 코칭 기능도 제공한다.

나무의 알렉스(ALEX)는 목뒤 측으로 귀에 걸쳐 사용하는 기기다. 목 접촉 부위에 부착된 센서가 몸의 각도, 움직임을 측정해 자세가 틀어질 경우 진동을 준다.
(사진 출처 : 바딧(Bodit), 나무)

 

#8. 산모와 태아의 생존율을 높이다

WHO에 따르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산모 사망 이유의 10%가 임신성 고혈압 때문이고, 이는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전했다.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는 산모의 고혈압으로 발생하는 임신중독증 예방 기기를 개발 중이다. 복부의 가속도 센서,  팔의 혈압 측정계로 태아의 움직임과 산모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조산율, 산모의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블룸라이프(Bloomlife)는 복부의 센서로 태아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패턴화시켜 진통을 추적해, 출산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블룸라이프(Bloomlife))

 

#9. 무한의 영역으로 퍼져가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이외에도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시계인 애플(Apple)의 애플 워치 시리즈 4(Apple Watch Series 4), 스카이랩스(Skylabs)가 선보인 24시간 자가 탐지 가능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 카트(CART, Cardio Tracker) 등 다양한 의료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스카이랩스(Skylabs), 애플(Apple))

 

#10. 끌없이 발전하는 기술력, 미치지 못하는 보급 가능성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출한 이유는 생활 밀착형 시스템으로 환자를 관찰하는 기술적인 점도 크지만, 개발도상국이나 의료사각지대와 같이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손쉽게 자가 검진할 기회를 제공하고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현재 재활 치료에 사용되는 웨어러블 외골격 슈트의 경우 약 8만 달러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11. 다 함께, 또 오래 일하는 사회

아직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다양한 분야로의 개발을 시도하는 단계로, 당장의 가격 인하나 보급을 요구하기엔 무리가 있다. 점진적으로 사회취약계층과의 의료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산업 발전의 목표를 두고, 장애인 고용 기회 증가, 노인의 지속적 일자리 제공 등을 실현해 균형 잡힌 노동 시장 형성에 기여할 미래를 전망해본다.

 

선연수 기자 sunys@techworld.co.kr

<저작권자 © TECHWOR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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