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박진희 기자] 2018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KOREA TECH SHOW 2018)'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했다.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Industrial R&D For Y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IoT,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다양한 기술들과 신제품들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전시회는 수송기기, 바이오헬스, 스마트전자, 스마트제조, 에너지 신산업 등 5가지 주제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디지털 헬스 케어, IoT 가전, 인공지능, 웨어러블, 지능형 반도체, VR, AR,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들을 망라한 200여 곳의 기업과 기관의 부스로 이뤄졌다. 기본 전시관 외에도 로봇공학자 한재권 한양대 교수의 ‘R&D 토크 콘서트’,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30년관, 대한민국 기술대상관 등 다양한 행사와 특별관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주요 참가 업체들로는 ▲가상현실 기반 시뮬레이터와 가상훈련 시스템 전문 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 ▲IoT 가전 빅데이터 플랫폼 ‘엘스웨이’를 제공하는 ‘유비벨록스모바일’ ▲모듈화되고 규격화된 로봇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보티즈’ ▲개인 건강기록(PHR)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라이프시맨틱스’ 등이 있었다. 이밖에도 ▲자율주행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부품 업체나 연구기관을 지원하는 시험 전문 기관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오토모티브 기술을 선보였다.

◇ 이노시뮬레이션, 가상현실 기반 시뮬레이터

이노시뮬레이션 부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끄는 곳 중 하나였다. 부스 전체가 기관차, 중장비, 자동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들로 이뤄져,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철도 시뮬레이터(왼쪽)와 중장비 시뮬레이터(오른쪽)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현실 기반 시뮬레이터와 가상훈련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19년 동안 해당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뮬레이터 체계 통합 경험과 가상훈련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 시뮬레이터와 VR 모션 플랫폼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이런 솔루션들을 수출하고 있다.

전시회장에는 열차와 중장비, 자동차 관련 시뮬레이터들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 철도 시뮬레이터는 실제 철도 차량과 동일하게 제작된 하드웨어와 사실적인 주행 영상을 제공해, 실제 기관사의 철도 차량 운전 교육에 활용된다. 중장비 시뮬레이터는 현장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이 반영된 주행 시나리오를 통해, 굴착기, 지게차, 소방차, 고가사다리차 등 다양한 중장비의 운전과 안전 교육에 활용된다. 자도차 시뮬레이터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안전 차량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용 시뮬레이터, 또는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교육 훈련용 시뮬레이터로 사용된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시뮬레이터 개발 기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련 기술의 산업 확장성이 큰 첨단 융복합 기술”이라며, “당사의 핵심 보유 기술인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 모션 시스템 제어 기술, 3차원 그래픽 생성, 영사 기술 등은 가상현실과 가상훈련시스템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핵심 원천 기술이 반영된 고성능 연구용 시뮬레이터를 국내외 유수 기관에 공급하는 등 체감형 가상훈련시스템과 VR 시뮬레이터 전문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비벨록스모바일’, IoT 가전, 생활이 되다

유비벨록스모바일은 ‘IoT 가전, 생활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IoT 가전 빅데이터 플랫폼인 ‘엘스웨이(Elesway)’라는 솔루션을 준비했다. 엘스웨이는 ▲제어·진단, 가전 관련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가전포털 서비스 ‘엘스웨이 홈(Eleswya HOME)’ ▲방문 가정 고객 정보와 가전 사용 이력 확인을 위한 A/S 엔지니어, 렌탈관리자용 솔루션 ‘엘스웨이 프로(Elesway PRO)’ 제품개발 전 주기 지원을 위한 외부시스템 연동과 사용 패턴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엘스웨이 애널리시스(Elesway Analysis)’로 구성됐다.

유비벨록스모바일의 홈 IoT 모바일 앱 서비스

엘스웨이는 ▲가전 업체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분석 ▲가전 연결과 제어 ▲가전 관리자용 사용 리포트 ▲스마트진단과 A/S의 순서로 순환을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유비벨록스모바일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예를 들면, 공기가 안 좋은 날에 어떤 형태, 어떤 기능을 사용하는지 데이터들을 취합한다.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중에 가전을 새로 만들 때 이런 정보를 반영해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설명했다.엘스웨이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는 다른 독자적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가전 생산 또는 렌탈 업체들과 계약을 통해 공급한다. 업체 관계자는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며, “자체 플랫폼을 갖추기 힘든 중소 가전 회사가 대상 고객이다”고 말했다.

엘스웨이는 고객 업체들에게 사용자들이 어떤 형태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빅데이터를 통해 전달한다. 제품이 고장이 있거나 소모품 교체를 해야 하는 시기 등을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들은 업체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 제어, 원격 제어 등을 가능하게 한다.

업체 관계자는 “중요한 포인트는 가전에 대한 정보수집”이라며, “한 업체에서 내년에 공기청정기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기기에 IoT 기능이 없어 업체와 협의 후 기능을 탑재했다. 공기청정기가 사용되면 주기적으로 서버에 데이터를 남기며, 축적된다. 공기청정기가 고장이 나면, 해당 데이터가 쌓이며, 이를 통해 고장의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할 수 있다. 동일하거나 비슷한 제품을 사용했을 때, 이러한 문제는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우리는 빅데이터를 통해 A/S 요청이 들어오면, 서비스 담당자에게 고장 예상 리스트를 줄 수 있으며, 그에 맞게 대응을 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AI 스피커나 스마트 홈이 사용화되면, 가전제품들이 스마트 홈과 연동돼야 한다. 하지만 현장 기술자들은 이에 대한 기술적인 숙련이 부족해, 엘스웨이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업체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이동통신사들의 플랫폼은 빅데이터의 결과를 가전 업체와 공유를 해주지 않는다”며, “엘스웨이는 중소 가전 업체들에게 자신들이 알아야 할 데이터를 정확하게 제공한다. 시각화를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해, 대기업이 아닌 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도 맞춤형 솔루션으로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출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 쉽고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보티즈’

1969년 최초로 제조공장에 투입된 로봇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비로소 공장 밖으로 나와 의료, 국방, 보안,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용된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발달로 개인 서비스 로봇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19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로봇 사업을 개척하며, 로봇 구동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인원(All-in-One) 액추에이터(Actuator) 다이나믹셀 시스템(Dynamixel System), 로보티즈 키즈랩 등 대중 친화적인 모듈화하고 규격화한 로봇기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로보티즈의 다이나믹셀 시스템(Dynamixel System)과 이를 이용해 만든 로봇들

다이나믹셀 시스템은 전 세계 60여 개 나라에 수출한 로보티즈의 효자 제품이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ematics) 교육, 로봇 스포츠, 구조·감시(Rescue·Surveillance), 의료,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이나믹셀 시스템은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로봇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동장치, 제어기, 개발플랫폼, 휴머노이드 등이 주력 보급 솔루션이다.

다이나믹셀은 구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담긴 일체형 모듈이라 부가적인 장치가 없어도 전원과 통신만 입력되면 동작한다. 또한. 다이나믹셀을 처음 쓰는 사람도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소스코드와 개발 툴을 이용해 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 제품은 토크, 속도, 통신방식 등의 기능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만들고자 하는 시스템에 알맞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이나믹 셀을 통해, 교육용 로봇 키트, 연구용 로봇, 실험용 장치를 만들 수 있다. 춤추는 로봇이나 움직이는 예술작품, 의료용 장비, 안내로봇을 만들 수 있고, 사람을 대신해 물건을 나르는 로봇팔, 위험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 노인을 보살피는 로봇, 차나 비행기를 조종하는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제작할 수 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카이스트(KAIST), 키스트(KIST)와 같은 대학, 연구기관에서 (로보티즈의 제품을) 많이 찾는다. 일반 기업들에서도 실험용으로 모델링을 할 때 주로 사용한다. 산업에서는 테스트용으로 많이 사용한다”며, “산업용 로봇 팔을 직접 사서 사전지식 없이 활용하기에는 어렵다. 로보티즈는 모터 모듈을 조립해, 환경에 맞춰서 맞게 만들고 실질적으로 코딩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로보티즈 키즈랩은 글로벌 로봇 전문가들에 의해 탄생한 창의 로봇 교육 커리큘럼이다. 과학의 기본 개념부터 알고리즘을 통한 공학적 사고방식을 키워주는 실습 중심의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교육·연구용 로봇으로 사용되고 있는 로보티즈 키트들은 각종 관절로봇과 휴머노이드 경진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교육 키트를 제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에 대한) 기본적인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같은 부품으로 여러 모양을 모델링 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와 같이 연동해서 (로봇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며, “교육용 로봇 시장에서는 국내에서 최고 점유율을 자랑하며,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 서양권까지도 많은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예측 가능한 헬스케어의 시작 ‘라이프시맨틱스’

라이프시맨틱스는 개인 건강기록(PHR)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예측 가능한 자가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체는 병원, 정부, 기업 등에 흩어진 건강기록 데이터를 개인 중심으로 통합한다. 통합한 데이터는 질병 예후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질병에 대비하고, 질병과 맞닥뜨렸을 때 방황하지 않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의 IoT 의료서비스 ‘에필 허브’(왼쪽)와 스마트 베게 ‘에필 슬립’(오른쪽)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라이프시맨틱스는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필 케어’ ▲복약 관리를 기반으로 통합 IoT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에필 허브’ ▲가족의 기초 체온을 관리하는 ‘에필 써모’ ▲수면 패턴을 분석하는 스마트 베게 ‘에필 슬립’ 등의 솔루션을 준비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식의 에필 케어는 질환별 증상 기록과 자가 관리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암 환자는 오심, 통증, 발열 등 집에서 겪는 증상들을 앱에 입력한다. 또한, 혈압계, 체중계, 혈당계 같은 측정 기기와 연동돼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기록한다. 환자의 데이터는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병원은 환자가 집에서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직접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에필 케어는 환자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에필 케어에 자체 개발한 질병 예측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관 등이 가지고 있는 7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로 심뇌혈관 질환, 폐렴, 유방암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정확도는 90% 이상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금까지 6개 병원의 환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에필 케어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평균적으로 환자의 95%, 의료진의 8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환자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진료 시 앱에 있는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필 허브는 가정에서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약을 먹을 시간이 되면, 에필 허브를 통해 복약 알람이 온다. 환자가 복약 알람을 못 받으면 기기는 보호자에게 연락한다. 또한, 어떤 약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약학정보원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돼,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며, “카메라가 달려 있어, 추후에 원격 의료까지 가능해질 것이다. 이밖에도 라이프시맨틱스의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각종 건강 측정 기기들이 있다. 기기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에필 허브로 전송돼, 환자의 생활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중소기업의 자율주행 연구를 지원하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orea Intelligent Automotive Part Promotion Institute, KIAPI)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부품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 차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의 그린카로 이뤄지는 차세대 자동차 개발이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KIAPI가 지원하는 주 대상이다. 이를 위해 KIAPI는 실차 평가와 시험 시설을 갖췄다.

전시회에서 KIAPI는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연구지원 플랫폼과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공개했다.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 자동차 주행 시업과 샤시 다이나모, 충격 내구시험 장비 등의 대상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다양한 지능형 주행 시험을 진행했다.

KIAPI의 대구주행시험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ITS 기반 주행시험장으로 WAVE 무선통신망 시설을 갖춘 곳이다. 지역 내 영세 자동차 부품 업체가 지능형자동차 부품 개발을 하는데 개발품의 평가를 실차로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미래형 자동차의 지능형자동차 부품과 ITS 특화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인증 규격(ISO/TC)의 시험 항목 중 37개 항목을 수행할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일반 차량의 성능과 내구, 소음 등 복합환경 시험도 할 수 있다.

시험장 외에도 KIAPI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들을 연구 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과 연구기관은 물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자율주행 연구 플랫폼을 제공할 만금 안정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KIAPI 관계자는 “KIAPI의 차량으로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최한 대학생 대상의 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학생들은 KIAPI에서 개발한 제품을 탑재해 대회를 할 수 있다. KIAPI는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과 네트워크, 라이다와 레이더 등의 센서들을 차량에 장착했으며, 대학생들은 이를 운영하는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이는 하드웨어를 모듈화했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다른 부품을 빼고 넣어도 작동할 수 있다. 현재 작업한 차량에도 다른 소프트웨어나 다른 시스템들을 장착해도 작동할 수 있다. 접근성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3개월 만에 자율주행차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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