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ISV 파트너십을 통해 최근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 보호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 CEO: 존 S. 첸)가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Ltd)와 글로벌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ndependent Software Vendor, 이하 ISV)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체크포인트에게는 이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 형태의 계약은 처음으로, 체크포인트가 시장을 선도하는 모바일 위협 방어(Mobile Threat Defense) 솔루션인 샌드블라스트 모바일(SandBlast Mobile)과 블랙베리 UEM(BlackBerry Unified Endpoint Management, 이하 BlackBerry UEM) 및 블랙베리 다이나믹스(BlackBerry Dynamics)의 출시 계획 및 판매가 포함되어 있다. 블랙베리는 일관된 서비스 사용자 경험과 개선된 서비스를 위해 체크 포인트 샌드블라스트 모바일(Check Point SandBlast Mobile) 솔루션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세계 수많은 기업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채택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반면 사이버 공격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보안은 종종 간과되곤 한다. 최근 체크포인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보안 전문가 중 94%가 회사가 직원의 모바일 기기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을지 의심된다고 답했다.

체크포인트의 샌드블라스트 모바일은 블랙베리 다이나믹스와 호환되며, 블랙베리 UEM과 통합됐다. 이 다이나믹 플랫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이메일을 위한 가장 최신 기술이 적용된 컨테이너를 제공하며, 보안에 대한 종합적인 엔드포인트 투 엔드포인트(endpoint-to-endpoint) 접근 방식을 활용해 기업의 안전한 모빌리티 토대를 제공한다. 샌드블라스트 모바일로 강화된 솔루션은 모든 기기에서 기업 자산과 중요한 데이터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샌드블라스트 모바일 3.0은 모바일 피싱 공격을 방지하는 동시에 기기로 주고받는 모든 악성 네트워크 트래픽을 식별하여 데이터와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 솔루션 사용자는 앱을 다운받을 때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환경에서 실행해본 뒤, 앱이 구동되는 과정을 분석하여 설치를 허용 받거나 악성 소프트웨어 경고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디바이스(on-device) 네트워크 보호 기능은 기기로 주고받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검사 및 제어한다. 이 기능은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에서 피싱 공격을 차단하며, 악성 명령 및 제어 서버와의 통신을 비활성화하여 기기의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블랙베리 마켓 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체크 포인트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모바일 기기로 확장함으로써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을 미리 방지하도록 한다.

블랙베리의 ISV 생태계는 지난해 25 %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블랙베리 ISV 파트너는 개발자가 모든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사용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급 툴세트(toolset)인 블랙베리 디벨롭먼트 플랫폼(BlackBerry Developement Platform)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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