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 과제 수행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퓨처로봇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17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정책지원 사업’으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협력해 ‘로봇을 활용한 마임 및 인형극 융복합 콘텐츠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개발∙납품했다고 밝혔다.

퓨처로봇이 개발한 공연 안내로봇, 마리오네트 공연 로봇, 마임로봇 등 로봇 3종은 8월부터 춘천의 토이로봇관 1층 하이로봇 존과 로봇 호기심천국 존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하루 7회씩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로봇공연에서 안내로봇 ‘빙빙’이 공연을 안내하고, ‘빙빙 마리오네트’ 로봇과 ‘우다마리 몽도리 마임’ 로봇은 창작 애니메이션 ‘숲속 배달부 빙빙’의 캐릭터들이 로봇 공연으로 활약한다.

공연은 로봇 간 통신을 통해 진행된다. 안내로봇이 사회를 보며 공연 담당 로봇에게 신호를 보내면 공연 담당 로봇이 공연을 진행하고, 각 공연이 끝나면 다시 안내 로봇에게 종료 신호를 보내 공연이 마무리된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춘천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마임&인형극에 퓨처로봇의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 토이로봇관의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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