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최대 17개의 전원장치를 모니터링, 시퀀싱, 매지닝 하도록 프로그램이 가능한 수퍼 시퀀서(Super Sequencer) 신제품 ADM126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많은 레일 수가 필요할 경우, 고유의 2와이어 인터디바이스 버스를 이용해 ADM1266 디바이스를 최대 16개까지 캐스케이드 방식으로 연결해 동기화할 수 있다. 내장된 시퀀싱 엔진이 각각의 전원 오류 감지기, 범용 입출력, 타이머를 모니터링 하여 사용자가 정의한 시퀀스로 전원장치를 켜고 끈다. 모든 설정을 직관적인 ADI 파워 스튜디오(ADI Power Studio) GUI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ADM1266은 매우 유연하고 단순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라우터와 스위치, 서버 및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FPGA, ASIC, 프로세서 보드 상의 복잡한 전원 시스템을 관리한다.

ADM1266은 1개의 ADC와 9개의 전압 출력 DAC를 통합함으로써 폐루프 자율 매지닝 시스템을 실행하는 DC/DC 컨버터의 피드백 노드나 레퍼런스를 조절한다. 비휘발성 EEPROM은 시퀀싱 엔진 설정에 의한 지시가 있을 때 전압, 시간, 오류 정보를 기록함으로써 오류 디버그 속도를 높인다.

ADI 파워 스튜디오 소프트웨어의 지원 외에도, ADM1266은 복잡한 시퀀싱 요건을 충족하는 다양한 기능의 구성가능형 상태 기계를 제공한다. 브레이크포인트나 블랙박스 같은 내장형 디버깅 기능들과 소프트웨어 설정 마법사를 이용하면, 기존에 며칠씩 걸리던 개발이나 디버그 시간을 몇 시간 단위로 줄일 수 있다. 여러 ADM1266 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한 인터디바이스 버스는 이들이 마치 1개의 디바이스처럼 동작하도록 함으로써 직관적인 설계 프로세스를 보장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모든 복잡한 요소들을 처리함으로써 적게는 17개, 많게는 257개의 레일까지 매끄러운 설계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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