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2 베타’로 휴대폰 기반 감시 솔루션 구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시놀로지(Synology)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 8.2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전 세계 사용자들은 해당 솔루션의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의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 볼 수 있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2 베타 버전에는 새로운 보안 카메라 앱인 라이브캠(LiveCam)이 추가돼, 사용자들이 여분의 휴대폰을 IP 카메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DS 캠은 향상된 성능과 호환성을 통해 IP 스피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센터(Application Center)는 이 새로운 기능들을 보완해,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게 한다. 베타 테스트 완료 후, 시놀로지는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한층 정교하게 다듬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2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8.2 베타 버전에는 ▲라이브캠(LiveCam)을 통해 휴대폰을 카메라로 전환 ▲사용자의 요구사항 파악하는 애플리케이션 센터 ▲높은 성능과 호환성으로 업그레이드된 DS 캠 ▲IP 스피커 지원 ▲타임 랩스(Time Lapse) 기능으로 대용량 프로젝트 감독 ▲이중 인증(Dual Authentication)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 ▲라이브 브로드캐스트(Live Broadcast)로 전 세계 스트리밍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놀로지 제품 매니저인 아이반 창(Ivan Chang)은 “최신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캠, 간소화된 인터페이스, 그리고 더욱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을 통해, 가정과 기업에서 모바일 서베일런스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