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PTC는 10일 대보정보통신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 구축과 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TC의 IIoT 포트폴리오는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 커넥티비티, 머신러닝, 증강현실 기술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주요 디바이스 클라우드와의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PTC는 강력한 IoT 통합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연결시키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여 엣지 단의 현장 데이터 수집과 처리를 혁신하고 있다. 현재 GE, 현대중공업,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전세계 1200여곳의 기업과 250여 곳의 글로벌 파트너가 PTC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보정보통신은 PTC의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와 AR 솔루션인 뷰포리아(Vuforia)를 바탕으로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스마트 유통 등의 분야에서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 맞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PTC는 전세계 스마트시티와 인더스트리얼 영역에서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만큼, 대보정보통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커넥티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국내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 정보를 융합함으로써 구현해 낼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보정보통신의 이태규 대표는 “금번 PTC와의 제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사업 분야로 주목받는 스마트 커넥티드 솔루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IT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PTC는 올해 라이브웍스 컨퍼런스를 통해 로크웰, 앤시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한데 이어, 액센추어, 인포시스, 테크 마힌드라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업체들이 주요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폭넓은 에코시스템 확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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