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헤라 와이어리스(Hera Wireless)가 LG전자와 시스벨 인터내셔널(Sisvel International)이 관리하는 와이파이 특허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LG전자는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와이파이 표준에 필수인 헤라가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에 접근할 수 있는 전세계 기업들 중 하나가 됐다.

LG전자와의 계약을 통해 시스벨은 LG전자의 헤라 특허 침해 협의에 관한 분쟁을 해결하고 특정 와이파이 지원 LG전자 제품의 판매와 유통에 관한 다년 간의 세계적 특허 라이센스를 제공하게 된다. 

헤라의 포트폴리오는 일본의 산요 전기(Sanyo Electric)에서 시작됐다. 산요는 이 기술 표준 개발에 깊이 관여했으며 와이파이 기술 혁신의 선구자였다. 헤라 포트폴리오는 40여개 국에서 출원한 국제 특허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특허로 구성된다. 

시스벨 영국의 닉 웹(Nick Webb) 상무는 “헤라의 특허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반영하여 LG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늘고 있는 라이선스 계약 기업들 중 하나가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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