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파슬 그룹(Fossil Group)과 푸마(PUMA SE)가 2028년까지 진행될 푸마 시계와 스마트워치의 설계, 개발, 유통을 위한 글로벌 라이선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파슬 그룹은 1997년 처음으로 라이선싱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래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확대돼 17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제 여기에 푸마도 포함됐다. 전 세계 여러 브랜드가 파슬 그룹을 시계와 액세서리 관련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여기에는 21개의 언어로 50여 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14개 브랜드, 300개가 넘는 스타일의 웨어러블 제품이 포함돼 있다.

푸마와 파슬 그룹은 푸마 브랜드의 시계와 스마트워치 설계와 제조에 협력하게 된다. 이 제품들은 2019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신제품들은 고급 백화점과 전문 소매점, 파슬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파슬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코스타 카르트소티스(Kosta Kartsotis)는 “푸마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라며, “이들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의 디자인과 유통 능력을 푸마 시계 제품군에 접목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푸마의 최고경영자인 비요른 굴덴(Bjørn Gulden)은 “시간은 육상선수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그만두게도 한다. 푸마 브랜드는 시계나 웨어러블 제품과 관련해 올바른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며, “파슬 그룹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파슬 그룹의 확고한 혁신 집중 의지는 우리가 소비자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선수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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