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S, Xbox One X에 라데온 프리싱크 적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사이의 주사율이 맞지 않으면, 게임을 플레이할 때 화면이 끊기거나 버벅거리고, 찢어지는 듯한 그래픽 깨짐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FPS 게임에서 이런 현상은 치명적이다.

AMD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 콘솔 엑스박스 원 S(Xbox One S), 엑스박스 원 X(Xbox One X) 내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 기술 지원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엑스박스 원 게이머들은 보다 부드럽고 생생한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AMD는 3년 전 끊김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리싱크 기술을 발표한 이후, 라데온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성능 향상과 함께 꾸준히 개선돼 왔다. 게이머는 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엑스박스 원을 HDMI 포트로 연결해 콘솔 메뉴에서 프리싱크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제 게이머들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게임 중 끊김 현상 방지: 프리싱크 기술은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프레임 레이트와 디스플레이 재생률을 동기화해, 화면 티어링이나 응답 속도 지연, 버벅거림 등의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다.
▲개방형 생태계 및 더 넓은 선택의 폭: 2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240개 이상의 프리싱크가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HDR 게이밍: 지난해 선보인 프리싱크 2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HDR 게이밍의 HDR 콘텐츠 구현에 저지연, 고화소, 흑레벨, 다양한 색상 재현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끊김 없는 게임 경험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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