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 사용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네이버가 3월 12일부터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경진대회인 ‘네이버 AI 해커톤 2018’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네이버 AI 해커톤은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을 사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신청 마감은 3월 25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최대 3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4월 2일부터 2주간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예선을 통해, NSML을 활용해 주어진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주어진 과제는 ▲네이버 지식iN 질문 유사도를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영화 평점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 두 가지다. 결선은 4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춘천시에 위치한 네이버 커넥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홍콩과기대에서 네이버로 합류한 세계적인 석학 김성훈 리더를 비롯해, 네이버의 AI 연구 조직 SEARCH&CLOVA의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네이버 인턴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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