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모바일 업체들 라이브 상용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 출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GSMA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과 저전력 광역 통신기술(LPWA) 네트워크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어 세계적으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현재까지 23개 모바일 업체들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과 LTE-M에서 전세계에 41개 모바일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34개 사물인터넷 연구소를 비롯해 GSMA의 모바일 사물인터넷 혁신 커뮤니티(Mobile IoT Innovators Community) 내 800개 이상의 조직으로 구성된 확장 중인 커뮤니티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의 예측에 따르면 2025년까지 18억 개의 허가 받은 LPWA 연결을 포함해 31억 개의 셀룰러 사물인터넷 연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GSMA의 최고기술책임자 알렉스 싱클레어(Alex Sinclair)는 “2018년에는 모바일 사물인터넷 네트워크의 규모가 더욱 커질 예정이다”며, “우리는 허가 받은 스펙트럼에서 상업용 네트워크의 가용성이 크게 증가한 것을 이미 목격했고 올해에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혁신적인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조직 커뮤니티가 증가하고 기업의 신규 제품과 서비스 검증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연구소의 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며, “허가 받은 관리형 모바일 서비스만이 미래의 수요에 걸맞은 안정적인 저전력 연결을 제공해주는 만큼 모바일 사물인터넷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글로벌 사물인터넷 솔루션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GSMA는 어떤 모바일 업체나 모듈 벤더,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든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LPWA 장치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세계 34개 사물인터넷 연구소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들은 조직에게 네트워크 상에서 종단간 또는 상호운용성 시험을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AT&T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와 텍사스 주 플레이노 시 및 휴스턴 시에 소재한 AT&T 공장 3곳,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 소재한 AT&T 디바이스 라디오 랩(DRL)의 지원을 받아 사물인터넷 연구소 운동에 참여하는 최신 운영업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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