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 전속 모델 고진영, LPGA 호주여자오픈 우승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쿨샷) 전속 모델인 고진영 선수(23)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전 우승을 기념해 제품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지난 2월 18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67년 만에 데뷔전 우승을 달성했다. 공식 데뷔전 우승은 L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1951년 미국의 베벌리 핸슨이 이스턴오픈에서 기록한 후 처음이다.

고진영 선수가 연습 시 즐겨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진 쿨샷 80i VR은, 카메라와 영상 장비에 주로 활용되는 손떨림 보정(Vibration Reduction, VR) 기능이 탑재돼 시야의 흔들림과 조사되는 레이저 빛의 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해주는 거리측정기다. 고진영은 안개나 비와 같은 궂은 날씨에서도 손쉽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고,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핀과의 거리를 측정해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좋은 그립감을 이 제품의 장점으로 꼽은 바 있다.

이번 우승을 기념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늘부터 2월 28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니콘 이숍을 통해 쿨샷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과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 기종은 쿨샷 80i VR과 80 VR이며,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5만 원 쿠폰과 골프 공 세트 등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정해환 본부장은 “쿨샷의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인 고진영 선수의 쾌거를 함께 축하하고자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가올 골프 시즌을 맞아 거리측정기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우승의 기쁨도 나누고 푸짐한 선물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