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AMD 라이젠 모바일 탑재 노트북 출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한국레노버는 AMD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가 적용된 울트라슬림 노트북 ‘그레잇북’(아이디어패드 720S-13ARR)을 출시했다.

새로운 13인치 그레잇북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프로세싱과 미디어 성능이 향상됐다. AMD 프로세서가 탑재된 그레잇북은 무게 1.14kg, 두께 1.36cm로 가볍고 얇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이아몬드 세공 기법으로 만든 알루미늄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더 얇아졌다. 플래티넘 실버와 샴페인 골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레잇북은 5mm 두께의 베젤과 광시야각 FHD 디스플레이를 통해 쾌적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JBL 스피커가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볼륨 크기와 관계없이 깨끗한 음향효과를 제공한다. 내장 배터리는 최대 9시간동안 지속되며, 배터리 연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액션 팬이 내장돼 적은 소음으로도 냉각 기능이 향상됐고, 고무 받침대가 가열된 공기를 노트북 외부로 쉽게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지문 리더기를 사용하면 2초 이내에 로그인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는 신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레노버 정품 파우치를 제공한다. 라이젠 7 2500U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을 구매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로지텍 무선마우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새로운 13인치 그레잇북은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카드의 조합으로 컴퓨팅 성능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MD 멀티 스레드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된 그레잇북의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