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혁신을 이끄는 IIoT’ 보고서 발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제조 혁신을 이끄는 IIoT(Industrial IoT Driving Manufacturing Innovations)’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체 플랫폼을 연결해 공장을 더욱 스마트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데 가장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술들에 대해 분석했다. 

가상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발전으로 제조 분야가 변화하면서 특히나 IIoT(산업 사물 인터넷)가 머지 않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IIoT로 인해 기능성은 물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전체적 컨셉이 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급변하는 실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이 가능해지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박세준 이사는 “실시간 데이터가 제공되고 모니터링과 추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IIoT가 완벽한 연결성과 친환경, 그리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향상된 미래의 스마트 팩토리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IIoT는 운영 플랫폼과 디지털 플랫폼 간의 강력한 컨넥티비티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보고서가 강조하는 주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하이브리드 센서와 예측 분석, 웨어러블, 디지털 트윈,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3D 프린팅, 엣지 컴퓨팅, 협업 로봇, 자산 모니터링, 스마트 그리드, 자연어 처리가 해당 시장의 주요 기술과 트렌드로 꼽힘. 
▲IoT와 첨단기술, 솔루션 도입으로 제품의 배치 생산(batch production)과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모두를 가능케 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과 보안, 스마트 장비에 주력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높은 투자가 뚜렷하게 나타남.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과 보안의 필요성 증가, 인식 부족 등, 구현 과제가 남음. 
▲통신망 표준화의 중요성이 높아짐.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가 IIoT의 핵심 기술 플랫폼으로 센서 융합 및 분석 등의 기술을 가능케 함. 
▲해당 시장을 분열시키는 기업들로는 3D 시그널과 데노도 테크놀로지(Denodo Technologies), 피보탈(Pivotal),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 등이 있음. 

박세준 이사는 “자가 전원 센서와 협업 인프라, 그리고 기타 첨단 IoT 기술들이 미래의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컨셉을 이끄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조사들은 이러한 신기술들을 반드시 인지해야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은 물론, 미래 성공 가능성을 높이도록 이 신기술들을 자신들의 시스템에 통합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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