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정 모빌리티 솔루션 'E-모빌리티' 관련 전시회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과 파워투드라이브 유럽(Power2Drive Europe)이 ‘더 스마트한 이유럽(The smarter E Europe)’ 행사의 일환으로 2018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인터솔라 유럽은 태양열 산업 부문 국제 전시회이며 파워투드라이브 유럽은 E-모빌리티와 충전 인프라 부문의 새로운 전시회다. 

E-모빌리티(E-mobility)는 미래의 청정 모빌리티 솔루션을 뜻한다. 전기자동차에 태양열 에너지 연료를 공급할 경우 광발전 보급도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다. 전시회는 PV(광발전)와 E-모빌리티가 결합되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게 된다. PV 시스템에서 발전되는 전기로 전기자동차가 운행되고 충전소가 널리 보급될 수 있으며 이는 E-모빌리티를 PV 시장의 추진동력이 된다. 전기자동차는 소유자가 집에서 직접 태양열 에너지로 충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독일의 한 가정에 최대 3킬로와트(kw) 용량의 PV시스템이 설치되면 탄소 배출 없는 전기자동차가 매년 1만 4000km, 즉 8700마일을 운행하기에 충분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0킬로와트 용량의 PV 시스템이라면 수익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독일에서는 현재 자가 소비의 경우 재생에너지 부담금(EEG levy)이 면제되기 때문이다. 

에너지와 모빌리티의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곳 
한 예로 태양열 충전소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PV 기업들과 시스템 보유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다. 설치업체들 또한 사업활동을 확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태양열 기술 공급업체는 제조업체와 협력해 판매용 혹은 리스용 전기자동차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런 발전으로 자동차와 에너지 분야를 결합시키는 플랫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인터솔라·파워투드라이브 유럽과 더불어 ‘더 스마트한 E 유럽(The smarter E Europe)’ 행사는 두 분야의 차이를 좁혀준다. 또한, PV와 E-모빌리티의 결합은 인터솔라 유럽 컨퍼런스(Intersolar Europe Conference)와 파워투드라이브 유럽 컨퍼런스(Power2Drive Europe Conference)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충전 솔루션에서 PV 시스템 기술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더 스마트한 E 유럽(The smarter E Europe)’은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에너지저장시스템 유럽(EES Europe), 파워투드라이브 유럽(Power2Drive Europe), EM 파워(EM-Power) 등 4대 에너지 전시회를 한데 모아 새로운 에너지 세계의 원동력이 되는 행사를 마련하고 관련 주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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