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ICBM, 차세대보안, 블록체인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TTA)는 2018년 표준화를 통해 기술적 우위 확보와 시장 선점이 예상되는 주요 핵심 표준 분야에 대해 ‘2018년 ICT 표준화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TTA 고준호 책임연구원이 2018 ICT 표준화 10대 이슈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올해 개발된 표준화전략 맵 Ver.2018의 22대 중점기술에 대해 전략적 중요도, 국내표준 역량, ICT 표준화전문가(TTA PG, ITU, JTC1, 표준전문가, 포럼 등)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슈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을 통칭하는 ICBM 뿐만 아니라 차세대보안, 블록체인이 포함돼, 내년에는 기반 기술 표준화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실감방송 미디어, 공공안전․재해예방 ICT와 같은 지능형 융합서비스 실현에 표준화의 진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TTA 정보통신표준총회 의장인 KT의 이동면 사장은 “선정된 표준화 10대 이슈는 우리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5G, IoT 등 ICT 융합 핵심 분야가 잘 반영돼, 이에 대한 표준화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TTA의 박재문 회장은 “선정된 표준화 10대 이슈 분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ICT 융합 분야 표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ICT 표준화포럼, 국제표준전문가지원 등 표준화 활동 지원체계를 통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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