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위싱크(WiZink)가 스페인 내 ‘삼성페이’ 출시 파트너사로 아이데미아(IDEMIA)를 채택했다. 아이데미아는 위싱크가 2016년 6월 신규 브랜드를 출범한 이래 위싱크 카드를 제작해 왔다. 위싱크 카드는 아이데미아의 지원 하에 디지털화를 완료했으며, 카드 사용자 누구나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페이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기능과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위싱크는 아이데미아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했다. 동시에 고객과의 유대를 구축해 다른 디지털 서비스 출시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데미아는 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사업부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위싱크는 은행의 지속적 니즈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는 가운데 삼성페이 결제 처리 요건에 맞춰 시설을 정비했다.
아이데미아 에릭 뒤포레스트(Eric Duforest) 금융기관 담당 수석 부사장은 “위싱크가 고객에게 완전히 디지털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데미아는 디지털 결제 서비스 분야에서 충분히 검증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삼성페이를 완벽한 기능의 맞춤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다. 비접촉식 결제가 스페인에서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완벽한 보안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롭고 확장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싱크 기술·서비스 채널 부문 리카르도 고메스(Ricardo Gómez) 운영 이사는 “아이데미아는 위싱크가 고객에게 삼성페이와 같이 가장 높은 수준의 혁신적이고 안전한 지불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데 함께 해 온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아이데미아는 신용카드 사용과 관련한 프로젝트 관리 경험이 풍부하며 이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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