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고정밀도 연산 증폭기 제품 LPV82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전력-대-정밀도 성능을 제공하는 신제품 LPV821 제로 드리프트 나노전력 연산 증폭기는 경쟁사의 제로 드리프트 디바이스보다 60%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 최대의 DC 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PV821은 무선 센싱 노드, 홈과 공장 자동화 장비 및 휴대용 전자기기와 같은 정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TI 저전력 증폭기 포트폴리오의 최신 제품인 LPV821 연산 증폭기는 더 작은 용량의 배터리와 긴 시스템 수명을 제공해 엔지니어가 더욱 작고 가벼운, 휴대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LPV821 연산 증폭기의 주요 기능은 나노암페어 전원 전류만을 소모해 최적화된 오프셋, 드리프트, 1/f 잡음(플리커 잡음)으로 높은 정밀도를 제공하는 LPV821은 특히 정밀도와 저전력 두 가지 모두 필수로 요구되는 산업용 가스 감지기, 필드 트랜스미터, 배터리 팩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PV821은 650nA로 동급 최고의 전원 전류를 제공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정밀 시스템에서 경쟁사 제로 드리프트 제품보다 낮은 전력 예산을 가능하게 한다. TI 제로 드리프트(Zero-drift) 기술은 10V의 낮은 초기 오프셋과 0.02V/C의 오프셋 드리프트를 제공하여 온도 드리프트와 플리커 잡음을 제거함으로써 최대 DC 정밀도를 달성하고 동적 오류 교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보정 기술은 시스템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나노전력 소모는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과 같은 “상시접속(Always-on)” 애플리케이션이나 기타 전기화학 전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낮은 전원 전류는 증폭기를 켜고 끄는데 필요한 외부 회로를 줄일 수 있다.

7pA의 입력 바이어스 전류와 3.9Vp-p의 낮은 플리커 잡음은 고 임피던스 센서와 함께 사용하여 정밀 시스템에서 더 정확한 측정을 제공한다.

LPV821 연산 증폭기에 TLV3691 나노전력 비교기 또는 ADS7142 나노전력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결합하면 CC1310 심플링크(SimpleLink) Sub-1GHz MCU와 같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자동으로 기동시키기 위한 임계값을 프로그램할 수 있다. 그 결과 시스템 전력 소모를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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