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아우디, 독일 3사에 반순정 제품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독일 BMW에 27억 원 규모의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공급한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계약을 노리텔(NORITEL GMBH)과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작년 연결 매출 622억 원 대비 4.4%다.

지난 8월에는 BMW에 공급할 ‘ACE 2.0 레이다 영상기록장치’ 공급과 관련해 노리텔과 65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노리텔은 BMW의 첫번째 벤더사인 콤사(KOMSA) 그룹의 계열사다. 또한, 지난 10월 공개입찰을 통해 독일 다임러-벤츠(Daimler-Benz)의 레이더 기록장치 단일 공급자로도 선정됐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현재 BMW와 아우디 본사에 영상저장장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반순정 제품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업체는 다임러-벤츠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독일 3대 자동차사 모두에 반순정 제품을 공급하는 유일한 자동차 부품업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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