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유비리서치는 2017년 하반기 결산 세미나 12월 7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8년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차별화 전략을 위한 시장 전망과 주요 기술 이슈’라는 주제하에 2017년 OLED 시장의 주요 이슈를 되짚어 보고 2018년 시장 전망과 변화 포인트를 예측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8년 디스플레이 시장은 주력 제품인 LCD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앞다퉈 제품에 OLED를 채택함으로써 매출액 또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V용 대형 패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중소형 패널의 수요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전략적 투자 방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LG디스플레이의 중국 8.5세대 투자에 대한 이슈’,  ‘삼성 디스플레이의 A5투자가 각 대형디스플레이 패널 시장과 중소형(모바일) OLED패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기업분석부서장이 발표한다.

또한 2018년 가장 주목되는 차세대 잉크젯 프린팅(Inkjet Printing) 기술의 대표 업체 유니젯 김석순 대표가 ‘디스플레이를 위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의 개발 역사와 동향’을 발표한다. 스트레쳐블 기술에 핵심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가 현재 기술 개발 상황과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키워드로 돌아보는 2017년 OLED 디스플레이 시장과 2018년 전망’과 ‘중국, 일본 OLED 산업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2017년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2018년 OLED산업 시장과 기술을 투자 관점, 경제 관점으로 발표한다.

이번 유비리서치 하반기 결산 세미나는 국내 핵심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양질의 정보와 인맥 교류의 장이 형성은 물론 디스플레이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