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법 활용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코어사이트가 빅데이터 기반의 이탈 유저 예측을 적용한 신개념 게임 분석 서비스 ‘씽크 코어’(Think Core)를 출시했다.

씽크 코어는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의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사용자 이탈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화, 아이템, 콘텐츠 관련 세부 지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게임 서비스 업체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지스타 2017에 참가한 코어사이트는 국내외 다양한 게임 개발사, 공급사 측과 서비스 제휴 계약을 진행했다. 게임 내 데이터에 대한 세부 분석을 제공하지 않는 기존 업체와 달리,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모든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 제공하는 것이 게임 개발사에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모바일 게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중국시장에도 RPG 게임 개발사를 중심으로 2018년 1분기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코어사이트 김주일 대표는 “단순히 접속, 결제에 대한 분석보다 게임 내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분석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RPG,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에 최적화된 게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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