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즉시 사용 가능하다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아이데미아(IDEMIA)는 자사의 크립토그램 기술 ‘모션 코드’(MOTION CODE)를 출시하며, 은행들이 이 지불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모션 코드 기술은 비자카드의 dCVV2 사양에 기반을 두고 있다. 카드 발행 회사들이 일체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필요 없이 다이나믹 지불 카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온라인 거래에 새로운 보안 층위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모션 코드는, CNP 관련 기업의 사건을 줄여주고 카드 사용자와 소매점 사이에 카드거래 관련 일체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제까지 사용됐던 정태적 프린트 코드(CVV2)가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코드를 보여주는 미니 스크린(다이나믹 CVV2)으로 대체됐다. 이 새로운 기술을 통해 카드 발행 회사는 이전에 생성된 코드를 즉시 감지하고 거래 정지를 시킬 수 있기에, 코드 절취에 따른 부당 이익 취득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린다.

아이데미아의 금융기관 부문 담당 수석부사장인 에릭 듀포레스트는 “모션 코드가 온라인 거래를 안전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며, “카드 발행 회사들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별도의 서버를 준비할 필요 없이 비자카드의 dCVV2 승인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모션 코드가 적용된 카드가 조기에 확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개인정보와 거래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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