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이미지 센서, 차세대 ADAS 솔루션 가능케 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보쉬(Bosch)가 온세미컨덕터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사용되는 카메라 기술의 이미지 센서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미래의 ADAS 카메라에 대한 OEM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이미지 센서는, 최첨단 기능 안전 기능을 갖춘 높은 동적 범위(HDR)를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동차 내 기기를 조작하면서 산만해질 때, 이 새로운 기술은 낮은 조도 환경에서도 보행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쉽게 식별하도록 도와주는 안전성을 강화해줄 수 있다. EuroNCAP와 같은 안전 표준은 낮은 조명 조건에 취약한 운전자들의 사고 시 보상을 늘려주고, 후미 충돌의 가능성을 완화해줄 안전 요건들을 전 세계적으로 만들어냈다. 온세미컨덕터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 기술은 이런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안전 시스템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게 한다.

온세미컨덕터의 자동차 솔루션 부서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로스 자투(Ross Jatou)는 “당사는 ADAS 생산에 동급 최고의 이미징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애써왔다. 보쉬와 온세미컨덕터는 운전하는 차량 내에서 뿐만 아니라 도로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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