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18개 부문 휩쓸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LG 올레드 TV’가 ‘CES 혁신상(CES 2018 Innovation Awards)’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제품은 ‘비디오 디스플레이(Video Display)’, ‘디지털 이미지(Digital Imaging)’ 등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3년부터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생활 가전(Home Appliance)’ 부문 9개 혁신상을 포함해, 총 18개의 상을 받았다. ‘LG 프로빔 TV’는 LG 빔프로젝터로는 처음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들은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통돌이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1대로 이뤄진 ‘트윈워시’ 세탁기·건조기 세트 ▲스마트폰(Wireless Handsets and Accessories) 부문에서는 ‘LG V30’ ▲4K 모니터 ▲파티용 오디오 등도 각각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CES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2017년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수상 제품들을 출품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LG만의 혁신 제품과 기술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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