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스포츠’(Gear Sport)와 ‘기어 아이콘X(Gear IconX ) 2018’을 10월 27일 국내에 출시한다.

스마트 워치 ‘기어 스포츠’는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수영, 물놀이, 샤워, 세차 등 다양한 일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워터락 모드’(Water Lock Mode)를 설정하면 물살에 의한 터치도 방지해준다. ‘삼성 헬스’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다양한 워치 페이스와 20mm 규격 표준 스트랩의 조합으로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정품 스트랩 3종과 함께 20종의 스트랩도 함께 선보인다.

2세대 무선 이어폰 ‘기어 아이콘X 2018’은 좌우 이어버드(Earbud) 사이에 연결선이 없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운동할 때 실시간 음성 코칭을 제공하고 운동시간, 거리, 운동량 등을 기록할 수 있다. 간편한 터치로 음악 감상이나 통화 등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단독 사용 시 최대 7시간, 스마트폰 연동 시 최대 5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에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어 스포츠는 블랙, 블루 등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각각 29만 9200원이며, 기어 아이콘X 2018은 블랙, 그레이, 핑크 3가지 색상으로 22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기어 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어 클럽(Gear Club)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기어 스포츠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트랩 3만 원 할인 쿠폰(2매), 기어 핏2 프로와 기어 아이콘X 2018 할인 쿠폰(2만 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한, 기어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어 S 스마트워치를 보상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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