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설계와 제조 컬렉션' 출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인 오토데스크가 기존의 ‘제품 설계 컬렉션(Product Design Collection)’에 제품과 기능을 별도의 비용 없이 추가한 ’제품 설계와 제조 컬렉션(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고객은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제품 설계와 제조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되는 세계적 수준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나스트란 인캐드(Nastran In-CAD), HSM CAM 소프트웨어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CAM 툴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품 개발 및 제조 기획을 위한 강력한 2D, 3D CAD, CAE, CAM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사업 부문 정종호 상무는 “오토데스크는 자동차, 산업 기계, 소비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업계와 소통을 해왔고 더 간소화된 소프트웨어 경험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사용자는 하나의 패키지 내에서 제품들 간의 상호작용이 이뤄지길 바란다. 즉 제품 설계자가 쉽게 3D 모델을 엔지니어에게 전달하면 엔지니어가 시뮬레이션과 디자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엔지니어가 최종 디자인을 생산팀에 전달해 제작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워크플로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벤터(Inventor) 기능의 극대화

제품 설계와 제조 컬렉션에 시뮬레이션과 CAM 워크플로우가 추가되면서 기존 설계 중심이었던 인벤터 기능이 제조 영역까지 확대되어 고객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게 됐다. 
 
정종호 상무는 “이번 컬렉션 업데이트는 오토데스크가 지금까지 제공한 인벤터 경험 중 단연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벤터 프로페셔널(Inventor Professional)의 전문가 수준의 모델링, 설계 자동화 도구가 시뮬레이션, 5축 CAM, 공장 설계계획 및 최적화된 도구들과 결합되어 완벽한 통합형의 인벤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제품 설계 및 제조 컬렉션 멤버쉽에 가입하는 고객은 오토캐드(AutoCAD), 나비스웍스(Navisworks), 볼트(Vault), 리캡 프로(ReCap Pro), 3ds 맥스(3ds Max), 팩토리 디자인 유틸리티(Factory Design Utilities) 등 기존의 제품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퓨전 360(Fusion 360) 제품 혁신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툴과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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