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AMD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협업해 차세대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WS 앱스트림 2.0(AppStream 2.0)은 AMD 라데온 프로 그래픽카드로 구동되는 GPU 기반의 가상화 앱으로, 표준 윈도우 생산성 앱에서 강력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앱을 지원한다.

라데온 프로 가상화 GPU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하드웨어 기반 GPU 가상화 기술 기반의 멀티 유저 GPU 기술이 특징이다. 싱글 루트 I/O 가상화(Single Root I/O Virtualization)를 기반으로 합니다. SR-IOV는 다음 세 가지 이유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드웨어 내 GPU 스케줄링 로직을 사용, 사용자들을 위해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보장한다.
▲가상 머신(VM)의 데이터 통합과 하드웨어 자체의 메모리 보안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보호, 하나의 VM이 다른 VM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도록 방지한다.
▲그래픽 카드의 모든 그래픽 관련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며, 다이렉트X나 오픈GL과 같은 그래픽 API 뿐만 아니라 오픈CL과 같은 그래픽카드의 컴퓨트 API까지 전반적인 가상화를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에 우수한 성능과 고도의 유연성, 강력한 보안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AWS는 급부상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 라데온 프로 기술로 구현해 낸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클라우드에서 가상화된 커넥티드 디바이스에서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AMD는 구글과 알리바바와도 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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