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오토데스크의 대표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todesk University, 이하 AU) 코리아가 오는 9월 27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AU 코리아는 1200여명의 설계, 엔지니어링, 건설, 제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The Future of Making Things’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 영국, 노르웨이의 전문가들이 강좌, 워크샵, 인터랙티브 갤러리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최첨단 기술의 적용 방식을 시연할 예정이다. AU 코리아 2017의 5가지 주요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오토데스크 대런 브룩커(Darren Brooker) 비쥬얼 스토리텔러, 뷰로 해폴드 엔지니어링(Buro Happold Engineering) 알레인 와하(Alain Waha) BIM 전문가 등이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각 분야 주요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전과제를 해결한 성공 사례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_ 제조 분야: 효성중공업, 티에스이, 디케이락,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아주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_ 건설, 건축, 토목 분야: 현대건설, 정림건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_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비브스튜디오, 로이비쥬얼 등
▲언더아머(Under Armor), 엑시(Exii), 3D로보틱스(3DR) 등이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사용할 첨단기술을 공개한다. 
▲뉴욕에 본사가 있는 VFX스튜디오 ’더 모큘’(The Molecule)에서 준비한 몰입형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퓨전360 밋업(Meet-up)을 통한 사용자 네트워킹과 제품 교육 실습 세션이 제공된다.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드, AR/VR,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보틱스, BIM, 리얼리티 캡처, 빅데이터 등은 단지 유행어가 아니라 기존 업계들의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기술”이라며, “오토데스크는 고객이 혁신을 통해 경쟁적 기업 환경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비전과 기술을 갖췄다.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는 제품, 건물 등의 설계, 제조, 사용의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고 습득할 수 있는 행사로, 설계자, 엔지니어, 3D아티스트라면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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