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달리웍스, 유블럭스 등 기술과 교육 지원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반도체·소프트웨어 설계기업 ARM,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 기업 달리웍스,  무선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유블럭스(u-blox) 등 IoT 리딩 기업과 손잡고 ‘서울 IoT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해커톤이란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끝장 대회로 SB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를 육성하고, 이들 간의 네트워킹 촉진할 예정이다.

총 15 연합팀 규모로 운영될 이번 ‘도시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서울 IoT해커톤’은 ARM Mbed, 달리웍스 Thing+를 활용해 ‘도시의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약 1개월 간의 기술워크숍과 교육기간을 거쳐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비스 개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소재 기업, 서울 소재 교육기관 재학 중인 개인, 서울시 소재 거주민(외국인 가능)을 포함해 3인이내의 팀으로 구성 참가하면 한다. 

참가자에게는 1개월간의 워크숍을 통해, U-blox ODIN W262, ARM Mbed, 달리웍스 Thing+ 등 글로벌 IoT 플랫폼 기업과 함께, 기술 교육, 서비스개발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멘토링을 병행하며, 참가 팀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커톤에서 수상한 3개 연합팀에게는 서울창업허브와 ‘사물인터넷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중 시작품 제작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며, 외국인 개발자에게는 창업비자 필수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또한 제공한다.

SBA 산업혁신연구소 김태진 소장은 “IoT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분야로, 아이디어를 시장에 빨리 진입시키는 것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한 쉬운 서비스 출시를 해커톤을 기획하였으며, 완성도가 높은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나오고, 도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커톤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개인은 SBA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서울 IoT 해커톤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9월 29일(금)까지 신청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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