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서피스 프로(Surface Pro)’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6월 19일부터 1000대 한정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특히, 최 고 사양인 인텔 코어(Intel Core) i7 프로세서 모델은 예약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종료 됐으며, 초기에 마련한 1000대 물량이 모두 조기에 소진, 추가 물량을 투입하는 등 사전 예약 판매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와 함께 플래티넘 실버, 코발트 블루, 버건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서피스 프로 시그니처 타입 커버(Surface Pro Signature Type Cover)는 코발트 블루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새로운 서피스 펜은 8월 15일에 플래티넘 실버 색상이 출시되며, 버건디 및 코발트 블루 색상은 오는 8월 말 출시 예정이다.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초경량, 저소음, 초슬림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최대 13.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새로운 저소음 팬리스 설계로 소음을 줄였다. 또한, 12.3인치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 디스플레이와 더욱 자연스러운 라운드로 처리된 모서리 디자인 등으로,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수머 사업본부 정성미 부사장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진행된 예약 판매에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 인사 드린다”며, “새로운 서피스 프로로 보다 많은 가능성을 실현하고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기업인 위워크와 함께 새로운 서피스 프로 출시를 맞아 18일부터 21일까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피스 체험존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