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Core', 에너지 하베스팅 세그먼트 겨냥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ETA Compute가 무한 사물 인터넷(IoT)의 걸림돌인 전원을 절감할 수 있는 플래그십 솔루션 ‘EtaCor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IP로, 기능이나 성능의 저하 없이 가장 작은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공급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아주 낮은 임계값 이하의 전력으로 가동하는 EtaCore는 더욱 지능적인 loT를 지원하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시 켜짐(always-on)과 상시 접속 상태의 기기에는 전반적인 전력 소비를 줄여 영구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Eta Compute의 저전력 설계 기법, IP와 맞춤 설계는 다양한 범위의 온도, 공정, 전압 및 전원 환경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EtaCore에는 0.25~1.2 볼트에서 작동하는 ARM Cortex-M3 코어가 탑재돼 있다. 0.25V의 낮은 전압에서도 작동하는 부품을 사용해, 더 작은 크기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Eta Compute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을 지원하는 유일하게 상용화된 자체 타이밍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공정 편차, 부정확한 기기 모델 및 경로 지연 편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완전한 SoC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을 위해 Eta Compute는 RTC, AES 및 DSP와 같은 저전압 지원 IP 제품을 추가로 개발했다. ADC 센서 인터페이스는 3uW 미만의 전력을 소모하며,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통해 80%를 상회하는 효율로 0.25V의 낮은 동적 전압 스케일링을 지원한다.

▲ 80% 이상의 효율로2V~1.5V를 제공하는 동적 전압 스케일링용 PMIC
▲ 소비전력 3uW 미만의 12b 200k 샘플/초 SAR ADC
▲ 소비전력 15nW 미만의 리얼 타임 클록(RTC, 신호발생모듈) 디지털 IP
▲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저전력 임베디드 DSP
▲ 128, 192, 256비트 키(key) 사이즈를 지원하는 128비트 블록 암호 AES

공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저전압 설계 기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상시 켜짐, 상시 접속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Eta Compute의 IP는 실리콘 검증 IP 및 맞춤형 회로 변환 기능과 결합해 설계 시간, 비용, 위험을 최소화한다. IP는 일체의 파운드리 공정과 기술 노드에 쉽게 포팅되므로 고객이 쉽게 채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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