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온텍, 신기술 발명부터 제품화까지 ‘뚝딱’

루카스 블랙박스의 제조사인 큐알온텍이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회사의 새 브랜드인 ‘큐비아 z970’ 블랙박스다.

큐알온텍이 이번에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특허기술은 ‘충격 감지 센서를 이용한 차량용 블랙박스 제어 장치 및 방법’이다. 해당 기술은 센서와 광학 줌을 연동시켜 기존 블랙박스가 가지고 있는 화각의 문제를 해결했다.

주최 측은 발명에 그치지 않고 이미 제품화에 성공하여 시중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김종옥 큐알온텍 대표이사는 “큐비아 블랙박스 z970는 블랙박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모델”이라며 “줌 기능을 통해 주·야간 및 주정차, 차량 속도 등에 관계 없이 차량 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블랙박스로 소비자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인기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우수한 발명품의 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발명인의 사기 진작 및 발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발명품 전시회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

큐알온텍은 2015년 서울국제발명진흥회 금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 블랙박스 업계에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