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가 25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Leading Transformation Through Mobility’라는 주제로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 데이(Networked Society Day) 2016을 개최했다.

에릭슨엘지는 500억개의 사물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의 실현을 위해 매년 국내 주요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다양한 ICT 생태계 참여자를 이번 행사에 초청하고 있다. 올해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업계의 최신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ICT로 촉발된 다양한 글로벌 성공 사례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총 8개의 주제 발표 중 첫번째 세션은 패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CEO가 Leading transformation through mobility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기술발전이 가져다 줄 커넥티비티(Connectivity)의 미래와 우리 삶과 산업의 변화를 설명했다. 아울러 모빌리티를 통해 연결된 산업이 가져올 다양한 기회와 현재 에릭슨이 구현해 가고 있는 다양한 노력의 사례 또한 공유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5G, IoT, 클라우드로 대변되는 ICT산업의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2018년부터 시범서비스가 예상되는 5G관련 글로벌 표준화 계획과 그에 따른 생태계 참여자들의 준비 현황, 본격적인 IoT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디지털 산업혁명의 근간이 될 보안 컨테이너와 고성능 NFV등 클라우드 관련 최신 기술 및 솔루션,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과 다양한 산업간 협업 사례 등 새로운 ICT서비스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확장에 관심있는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주제별 발표자들과 참석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제별 발표 내용에 대해 다양한 관심을 보였으며 상호간의 사업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패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CEO는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 데이는 한국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에릭슨엘지의 여러 활동 중의 하나다. 매년 업계 주요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국내의 ICT 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릭슨엘지의 전 구성원들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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