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아이폰클럽을 21일 출시한다. T아이폰클럽을 통해 이용자는 한번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두 가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회사는 T아이폰클럽은 월 이용료 32GB 모델은 4천900원에, 128GB 모델의 경우 7천900원 등으로 분실 및 파손 보장, 교환 시 잔여할부금 면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T아이폰클럽을 통하면 분실 및 파손 보장의 경우, 60만원 한도 내 최대 2회까지 지원하고 12개월 경과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환 시 잔여할부금을 전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된다.

T아이폰클럽 고객은 12개월 이용료를 납부하면 13개월부터 추가비용 없이 새 단말기로 교환할 수 있다. 분실 및 파손 보상 금액이 25만원 미만인 경우에 한한다. 13개월 이후에도 계속 분실 및 파손 보장을 받고 싶은 고객에게는 아이폰7 메모리 용량에 관계없이 월 4천500원만 납부하면 해당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T아이폰클럽 가입은 올해 말까지 가능하다.

아이폰7을 T 시그니처 요금제로 가입하면 T아이폰클럽 이용료를 멤버십 할인한도에서 차감해서 납부할 수 있다. 최대 할인 한도는 월 1만원. 태블릿을 이용 시 월 이용요금 9천900원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아이폰 고객을 위해 T아이폰클럽, 아이폰7 전용카드 등 실속 있는 아이폰7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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