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관심 높은 미 대선 후보들, 최근 3개월 간 한글로 26만번 언급

트위터를 통해 미대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TV토론회를 한국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트위터는 미국 방송사, 블룸버그TV(Bloomberg TV)와의 협력을 통해 9월2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부터 진행되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1차 TV토론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이용자들은 트위터의 미국 대선 TV토론회 특별 페이지에서 토론회 실황 중계를 시청하고 각 지역별 이용자들이 올리는 관련 트윗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룸버그 TV의 TV토론회 트위터 실황 중계 공지 트윗

미국 대선 결과는 한국 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내 대중들 사이에서도 주요 후보자들의 발언과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글로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자들의 이름을 언급한 트윗은 최근 3개월 간 약 26만 건에 달한다.

트위터는 10월10일과 20일(한국 시간 기준)에 실시되는 2, 3차 대선 후보 토론회 역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트윗에 대선 토론 관련 해시태그(#debates, #debates2016)를 작성하면 마이크가 설치된 단상 모양의 특별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대선 관련 트윗들을 분석한 결과를 미대선토론위원회(Commission on Presidential Debates)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트위터의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페리스코프(Periscope)'에서는 미국의 스페인어 방송 채널인 텔레문도(Telemundo)가 TV토론의 스페인어 동시 통역 방송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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