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은 최첨단 인공지능 플랫폼 제공회사인 에지 임펄스(Edge Impulse)와의 파트너십을 1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에지 임펄스의 플랫폼과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간 통합을 기반으로 워크플로우 수준에서 두 제품 간의 완벽한 통합을 위한 것이다.

[사진=에지 임펄스]
[사진=에지 임펄스]

예를 들어 예측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엔지니어는 에지 임펄스의 기술을 활용해 예측 머신러닝(ML) 모델을 생성 및 평가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실시간 데이터나 이전에 수집된 데이터에서 이러한 모델을 도출하여 해당 모델의 효과와 효율성을 테스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크플로우 상의 임의 지점에서 최적화된 C/C++ 코드를 생성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도 있다. 엔지니어는 에지 임펄스의 플랫폼과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간의 원활한 통합 덕분에 시간을 절약하고(제품 출시 기간 단축), ML 워크로드의 코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IAR의 리차드 린드(Richard Lind) CEO는 “에지 임펄스와의 협력 덕분에 고객이 ML과 AI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IAR의 변화, 즉 임베디드 개발 조직을 위한 솔루션 제공회사로 선정되어 IAR과 파트너사 양사가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경험을 가져다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에지 임펄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자크 쉘비(Zach Shelby)는 “IAR과 협력하여 최신 엔터프라이즈급 워크플로우를 통해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에지에서 AI를 빠르고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IAR 및 Arm® 도구와 함께 에지 임펄스를 활용하면 8700개 이상의 Arm 기반 디바이스 상에서 세계 최고의 ML 모델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IAR은 자사의 기존 Arm 고객에게 이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분기 동안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사용 중인 전 세계 수만 명의 개발자에게 에지 임펄스의 솔루션을 프리미엄 애드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rm의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 수석 부사장겸 IoT 사업 부문 총괄 매니저는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이 점점 더 증가함에 따라 최적화된 ML 모델을 위한 새로운 개발 흐름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IAR과 에지 임펄스의 파트너십은 혁신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산업 자동화,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및 의료 분야 전반에 걸쳐 Arm의 차세대 IoT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ML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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