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트라이나믹(Trinamic)의 실시간 무센서 제어 기술이 적용된 임베디드 모션 컨트롤 모듈, 개발 툴, 슬롯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컨트롤러와 드라이버 모듈은 중요한 기능을 온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함으로써 시스템 프로세서에 대한 전산 수요를 없애 모터 제어 시스템의 통신 트래픽을 낮춘다. 또한 이 제어 기술은 산업용 모터가 소비하는 전력을 최적화해 전력 낭비를 50%까지 줄이고, 3배 큰 용량의 산업용 스테퍼와 최대 7A의 브러쉬리스 직류 모터(BLDC)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통합형 단일축 컨트롤러와 드라이버 슬롯 타입 모듈 5A RMS(제곱 평균 제곱근) TMCM-1230와 6.5A RMS TMCM-1231은 2상 양극 스테퍼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며, 폼팩터와 핀 배치가 동일해 외부 베이스보드에 다시 배선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호환된다. 두 모듈은 트라이나믹의 독보적인 무센서 기술을 적용해 모터의 전력 수요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즉각적으로 전류를 조절함으로써 경쟁 솔루션 대비 전력 소비를 50퍼센트 절감한다.
트라이나믹은 5A RMS TMCM-1637와 7A RMS TMCM-1638 자속 기준 모터 컨트롤러, 드라이버 슬롯 타입 모듈을 제공해 백터 제어(FOC) 솔루션을 위한 홀과 ABN 인코더 기능을 더한다. 이 모듈 제품은 단상 직류(DC) 모터, 2상 양극 스테퍼 모터, 3상 BLDC 모터를 지원한다.
또 트라이나믹은 통합 개발 환경(IDE)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설계 엔지니어들은 소프트웨어를 TMCM-0930-TMCL 마이크로컨트롤러 모듈로 제어되는 단일축 TMCM-BB1 또는 4축 TMCM-BB4 베이스보드와 함께 사용해 시스템 성능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직관적인 통합 개발 환경으로 설계자들이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기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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